“마이크로비즈, 화장품에는 없다!”
업계 자체 미사용 선언 불구, 해양오염 원인으로 오인 협회 차원 강력한 홍보활동 등 인식전환 노력 펼치기로 마이크로플라스틱 쓰레기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제작한 인포그래픽 (출처: www.cosmeticsinfo.org/microplastic) 이달부터 제조 금지, 내년부터는 판매가 금지되는 마이크로비즈(미세 플라스틱) 함유 화장품과 관련, 이미 자율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화장품 산업이 오히려 환경오염의 주요 원인을 제공하는 산업으로 오인되는 ‘역차별’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해양 환경오염과 관련, 현재 해양에서 발견되는 마이크로 플라스틱(해양과 기타 수로에서 쓰레기로 발견되는 5mm 이하의 고체 플라스틱 입자 또는 섬유)의 주요 원인 가운데 화장품 마이크로비즈는 전체의 0.29%에 불과함에도 마치 화장품 산업이 해양 환경오염의 주된 산업으로 지목되는 등 업계의 자율적인 움직임과는 정반대의 결과를 낳고 있어 이에 대한 시정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이 같은 상황을 파악한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www.kcia.or.kr)가 협회 차원의 대소비자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나섰다. 협회, 대소비자 홍보활동 강화 화장품협회는 최근 IAC(Interna